아랫배가 묵직하고 무언가 시원하지 않은 느낌과 화장실에 갔을 때 고통에 시달려 본 사람은 변비가 얼마나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는지 알 것이다. 나도 심한 변비는 아니지만 배변활동이 규칙적이지 않다보니 화장실에 가기가 무서워 질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나의 2세도 꼬마 변비인이 되었다. 아기 때부터 응가하는 것이 어려워 끙끙 대며 시뻘건 얼굴로 변기에 앉아서 힘들어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났다는 여러 가지 유산균을 다 먹여보았지만 그렇게 눈에 띄게 효과가 있지는 않았다. 이런 저런 유산균을 먹여보며 지금 먹고 있는 ‘CELL TI KIDS 프로바이오틱스’까지 왔다. 지금 먹는 이 유산균이 지금껏 먹었던 유산균보다 효과가 좋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11대변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불어 주문을 잘 못하여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용을 주문해서 나 역시 아침마다 ‘CELL TI GOLD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있다. 이 유산균을 먹기 전에 나도 여러 유산균을 경험해보았으나 좋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나도 이 유산균을 복용하고부터는 11화장실을 가고 있으니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셀티아이’ 유산균은 균종을 늘릴수록 핵심균주의 투입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 균종으로 구성하였다.(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 또한 소장에서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 균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대표 균주 비피더스 균이 포함되었다. 주문을 하면 아이스박스에 냉장보관을 하여 매우 안전하게 배달을 한다.

 

 

이런 유산균이 도대체 무엇이고 효능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 유산균이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도와주는 작은 생물이다. 유산균은 우리 창자 속에 살면서 해로운 세균을 물리치는 성질이 있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세균이다. 유산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 창자 속에 많이 살도록 하는 방법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다. 또한 운동을 하면 유산균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그 밖에도 유산균이 들어 있는 김치나 요구르트를 먹으면 창자 속에 유산균이 들어갈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우리 몸의 장이란?

장은 영양분의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소화기관이자,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 최대 면역 기관이다. 장 속에는 무수한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장내 세균 중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2의 비율을 이루고 있을 때, 가장 건강한 장내 세균 구성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 불규칙적인 식생활습관으로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질병(변비, 장염,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유산균의 작용

  1. 유산균은 필수 영양분의 흡수와 생성을 돕는다.

  2. 유산균은 염증 반응을 조절한다.

  3. 유산균은 장벽을 보호하고 장내 투과성을 조절한다.

 

유해균이 많을 때 생기는 증상들

  1. 일년 내내 만성피로를 달고 산다.

  2. 감기, 구내염이 잦다

  3.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심하다

  4. 설사가 잦거나 변비로 고생한다

  5. 이유없는 두통, 요통 등 만성통증이 있다

 

 

√ 프로바이오틱스란?

흔히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산균인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바이오틱스 속에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인체 내 유익균을 말하고, 유산균은 그 중 하나이며 유산균 외에도 효모균, 포자균, 고초균 등의 유익균들도 있다. 유산균 외 다른 유익균들과 함께 배합된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이 있다면 유산균 제품보다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유산균보다 중요한 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의 식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그 습관을 바르게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평소 유산균을 늘릴 수 있는 생활습관들과 식이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우리의 장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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